생활용품

엔프라니 남자로션

구름과바위 2019. 1. 10. 21:25

엔프라니 블랙캐비어 남자로션이 도착했습니다. 우선, 블링블링한 포장은 원래 가격이 1만6천원짜리가 아니었다고 어깨에 힘을 잔뜩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배송 중 파손된 부분도 없고, 배송.포장은 최고네요.
상자를 열어 보니, 로션, 스킨에 여행용 미니세트까지 빼곡하게 차 있어서, 보는 것만으로도 뿌듯합니다. ㅎㅎㅎ
가장 중요한 향기와 발림성, 깨끗하게 씻고서 로션만 우선 발라 보았습니다. 색깔은 베이지이고 향기는 익숙한 남성로션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특별한 향기를 원하지 않는다면 만족할만 합니다. (다행히, 목욕탕에서 아저씨들이 바르는 로션향기는 아닙니다.^^)
바르고 나서 1~2시간이 지나도, 향기는 은은하게 남아 있고, 피부가 당기거나 특이한 현상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로션을 발랐을때, 미백이니, 주름개선이니, 여러가지 기능들을 설명하지만,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는 상태가 제일 좋은 상태가 아닐까 합니다. 기능이 있다면, 그건 꾸준히 바르다보면 효과가 날 것이니, 굳이 지금 따질바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점수를 매기면 85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