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프라니 수퍼 블랙캐비어

세수하고 나면

안바를 수도 없고, 바르자니 뭘 발라야 할지...

그냥 집사람이 주는 대로, 책상에 있는 대로, 눈에 띄는 대로

닥치는 대로 바르고 말았는데요,

40중반이 넘어가니, 괜스레 얼굴이 신경쓰입니다.

아이들에게 아직은 젊은 아빠로,

부모님께는 아직은 팔팔한 아들로 남아 있고 싶습니다.

마트나, 올리브영, 거리의 화장품가게 몇군데를 둘러 봐도

뭐가 뭔지 당최 알수도 없고..

이럴땐 역시 인터넷쇼핑몰이 최고^^

남자화장품, 올인원로션, 남자로션등으로 검색을 해보니

대충 가격대가 2만운에서 5만원대로 정리가 되더군요.

다음으로 성분이나 기능을 살펴 봤는데...

흠흠흠

뭐가 뭔지, 미백, 주름개선, 피부보호, 피부탄력개선....

비싸다고 좋은 것도 아니고,

싸다고 나쁜 제품도 아닐 터이니...

이럴땐 역시 가격대순으로 재정리하고, 제일 싼 제품은 건너뛰고

그 다음 싼 제품부터 찾아 보다가,

어디선가 한번은 들은 덧한 제품을 발견했습니다.

엔프라니, 유명한 것도 같고, 아닌 것고 같고....

아예 듣보잡은 아닌 듯하고, 가격대도 이만하면 ....

일단은 써봐야 알 수 있겠지요

사실, 써봐도 알수 없을 것 같지만요 ㅎㅎㅎ

제품을 발랐을 때, 집사람이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가 더 중요하니...

엔프라리니 수펴 블랙캐비어라는 화장품을 주문했습니다.

물건이 도착하는 대로, 후기를 남겨 보겠습니다. ㅎㅎㅎ